미 시스코시스템스의 신규시장 개척 걸음이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의 존 체임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데이터 스토리지 및 인터넷 기반 음성장비, 네트워크 보안 등 새로운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업체들과 선택적 합병 및 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체임버스는 올해 시스코의 사업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네트워크 제품의 주문잔고가 늘고 있고 투자자 사이에서도 회사의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많았다는 게 중론”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네트워크 시장에서 공격적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선랜 부문의 전망이 밝아 올 10월 선보인 바 있는 이동체용 모바일 라우터를 앞세워 보안감시 시장을 파고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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