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폰, 20일부터 3G 서비스 시작

 영국 보다폰의 일본 자회사인 J폰이 오는 20일부터 제3세대(G) 이동통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3위 이통회사 J폰은 이날부터 ‘보다폰 글로벌 스탠더드’로 명명된 3G 서비스를 도쿄를 비롯한 주요 50개국에서 시작한다.

 이 서비스의 가입자들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하면서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두번이나 3G 서비스를 연기해왔던 J폰은 내년까지 100만개의 단말기를 대당 3만∼4만엔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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