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 있는 리튬이온전지 개발회사 데이니오닉스(Danionics)가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가 선정하는 유럽 500대 기업 중에서 수익성이 가장 우수한 회사로 평가됐다.
BBC방송에 따르면 데이니오닉스는 최근 휴대폰 등 이동통신 단말기에 들어가는 리튬이온전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무려 330배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노르웨이의 센스커뮤니케이션스도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50배 늘어나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노르웨이의 패스트서치앤드트랜스퍼와 영국의 케임브리지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럽 500대 기업 중에 약 33%가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회사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