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MS는 온라인 게임서비스 ‘X박스 라이브’의 시범 서비스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 국가에서 시작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은 12개월 서비스 사용권과 헤드세트가 포함된 스타터킷을 구입해야 한다.
MS는 X박스 라이브의 유럽 출범을 계기로 유럽에서 X박스의 판매가 탄력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게임기 시장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2), 닌텐도의 게임큐브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MS는 앞으로 온라인 게임에 20억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1위 소니도 PS2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유럽에서 시작할 예정이어서 유럽의 온라인 게임 시장을 놓고 MS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반면 닌텐도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06년에 1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로선 수익을 거의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15일 미국에서 X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한 MS는 1주일 만에 스타터킷이 15만개 이상 팔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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