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1세기 프런티어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문신용)이 이달부터 인간 배아줄기세포주를 분양하고 줄기세포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점과제 24개와 자유과제 18개, 정책과제 3개 등을 최종 과제로 선정한 사업단은 각 연구자와 협약체결을 마치고 배아줄기세포주를 분양키로 했다.
그동안 분양이 지연돼 온 인간배아줄기세포주 분양은 연구설비와 인력이 검증된 연구진에만 배포된다.
배아줄기세포주를 분양받을 연구소는 분양받기 1주일 전에 사업단에게 분양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단이 1회 분양하는 세포의 양은 4웰(well) 배양용기 두 개 분량으로 무료며 2회 이상의 분양부터는 매 분양시 100만원을 내야 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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