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네오팜(대표 박병덕 http://www.neozol.co.kr)은 전자제품 오염물 세정제 ‘네오졸’을 개발, LG전자에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졸은 전자제품 생산시 만들어지는 플럭스와 왁스·접착제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생분해도가 높고 환경과 인체에 안전하며 전자부품과 SMT 라인, 금속 및 정밀부품, 광학부품, 페인트 등의 세정에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전자회사들은 CFC-113 등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해왔다.
네오팜은 LG전자가 네오졸을 이용해 기존 세정제 사용 대비 400%의 세정시간 개선과 400%의 작업성 개선 효과를 얻었으며 연간 12억원 이상의 생산손실금액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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