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화 PP협의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승화 회장은 22일 열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에 따라 PP협의회는 다음달 초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정승화 회장의 PP협의회장 사의 표명은 정 회장이 다음달중 SBS미디어넷 사장에서 물러나게 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으며, PP협의회 새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회장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
또 새 회장 선임방안은 26일 있을 PP협의회 임원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P협의회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의 채널계약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27일 방송위원회 주최의 ‘케이블TV PP·SO대표자협의회’에서 PP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정책방향 변화에 대해 방송위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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