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가 콤비카드 20만장(16억여원 상당)을 국민카드에 납품키로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비테크놀러지가 공급하는 콤비카드는 자체 개발한 칩운용체계(COS)를 탑재, 단일 칩내에서 접촉식 기능과 비접촉식(RF) 교통카드 기능을 동시에 수용한 솔루션이다.
국민카드는 이번 콤비카드를 전라남도 지역에서 ‘디지털 예향 전남’이라는 이름으로 18일부터 상용 발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기능을 탑재한 후불교통카드와 학생층을 겨냥한 무기명 선불카드 2종으로 각각 발급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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