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복합재료 전문업체 나노텍(대표 이택수 http://www.nanotechworld.co.kr)은 최근 기존 제품에 비해 비표면적이 5배 이상 확장된 탄소나노튜브의 대량생산설비를 갖추고 이달부터 월 300㎏ 규모로 공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택수 사장은 “최근 국내 여러 업체들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며 내년 12월에는 생산량을 1일 50㎏으로 확대하는 등 원활한 제품공급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10분의 1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전도성과 열전도성이 매우 뛰어나 기존의 전도성 폴리머, 금속 파우더, 탄소섬유(카본파이버) 등의 대체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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