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운을 걸고 있는 웹서비스 전략인 닷넷이 ‘음성작동’이라는 날개를 달기 위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MS는 닷넷에 음성을 지원한기 위한 개발 툴인 ‘스피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의 두번째 시험판을 개발, 발표했다. 개발자들은 MS 웹사이트에서 이를 다운로드하거나 CD로 주문해 입수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기업인 MS는 자사의 여러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음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데 지난해 5월 선보인 사무용 소프트웨어 ‘오피스XP’에 음성 지원 기술을 구현한데 이어 이의 차세대 제품으로 내년 중반께 나올 ‘오피스11’에서는 음성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MS가 이번에 선보인 ‘스피치 SDK 베타2’는 웹페이지 창설에 사용되는 하이퍼텍스트 표기언어(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의 확장형인 SALT(Speech Application Language Tags)를 지원하고 있다. SALT는 또 다른 음성구현 기술인 ‘보이스XML’과 경쟁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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