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대표 오상수 http://www.mando.com)는 중국 5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하얼빈합비기차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중국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합작법인 ‘만도(하얼빈)기차저반계통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본금 850만달러인 이 합작법인은 만도가 80%, 하얼빈합비가 20%의 지분을 가진다.
이번 중국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만도는 중국지역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26만대 생산규모의 만도(하얼빈)기차저반계통유한공사는 2003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초기에는 자동차 부품의 핵심장치인 제동장치(brake system)를 생산한 후 첨단부품인 미끄럼방지제동시스템(anti lock brake system), 조향장치(steering system), 현가장치(suspension system) 등 생산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