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현재 개발 마무리단계에 있는 ‘종합조사업무지원시스템’의 개발과 시험가동을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실시한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를 통해 불공정거래의 조사 착수에서 종결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하고 매매분석자료와 뉴스·풍문·공시 등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조사나 압수수색 근거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던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나 신문·방송 등을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상시감시체제를 갖추고 허위사실 유포 등의 행위를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조사에 필요한 분석자료·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조사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