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e마켓인 한국전자석유거래소(대표 박상철 http://www.oilpex.com)가 3분기까지의 누적 거래액이 약 18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올해 거래액 목표치였던 3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했던 분기별 영업이익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영업개시 2년 만에 첫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자석유거래소는 3분기 거래금액만 전기 대비 75% 증가한 약 900억원에 달해 상반기 실적인 820억원을 넘어섰으며, 9월에만 약 400억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져 성수기인 4분기 거래실적은 12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철 한국전자석유거래소 사장은 “3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지난 한해의 총거래액인 약 500억원에 비해 4배 성장한 수치”라며 “연말 흑자전환이 실현되면 거래수수료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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