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대표 황두열 http://www.skcorp.com)가 중국 광둥성 짜오칭시에 건축자재와 자동차부품용으로 활용되는 특수 복합수지(특수 폴리머)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 1차로 11월에 연산 2만톤 규모의 공장건설 착공을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는 이를 기반으로 2003년 9월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한 데 이어 2004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3만톤 규모로 확장하고, 2005년부터는 화중과 화베이에 제2, 3공장을 지어 전체 생산능력을 연산 10만톤 규모로 키워 중국 기능성 복합수지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측은 “중국에서는 올림픽 준비 등으로 건설 및 자동차 산업 붐이 일고 있어 2007년까지 연평균 10∼1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기능성 복합수지 및 PP 복합수지의 수요도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는 현지법인 조기 안정화를 위해 생산은 물론 마케팅인력을 포함한 100여명의 임직원 중 관리직 2명만 파견하는 현지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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