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시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선양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규정’에 따르면 선양시에서는 개발단지에 소재한 소프트웨어 인큐베이팅 업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3년 동안 오피스용 건물 임대비용, 상하수도·전기 사용 비용, 난방비용을 면제하고 컴퓨터 1대를 무료 제공한다.
인큐베이팅이 끝난 기업이 현지에서 사업을 전개할 경우 2년 동안 사무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외국계 기업들에도 동등한 혜택을 준다. 또 소프트웨어기업(인큐베이팅 업체 포함)은 기업소득세를 5년 동안 면제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절반을 감해준다. 특히 선양 소재 소프트웨어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에서 대출금을 제공하고 2년동안 총 금리의 30%를 지원한다. 3년안에 선양에서 소프트웨어학원을 신설할 경우 학교규모에 근거하여 학원 설립 및 운영에 일정금액을 지원하며 선양에 소프트웨어기업(소프트웨어 관련 박사 혹은 박사 후 학위를 취득한 사람)을 설립하는 고위 인력에 20만위안의 창업자금을 제공한다.
이밖에 CMM2급 인증에 통과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 이상의 인증에 통과했을 경우 50만위안을 주며 선양시 소프트웨어산업에 특수한 기여를 한 사람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다.
선양시 장젠화 부시장은 ‘선양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규정’에 대해 시의 현상황을 기반으로 한 부양책으로 “소프트웨어 업체와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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