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이현주)와 로커스네트웍스(대표 이상근)가 메트로이더넷 스위치 시장에서 또한번의 승전보를 울렸다.
리버스톤은 KT가 최근 실시한 메트로이더넷 집선스위치 입찰에서 NI 협력업체인 청호컴넷·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을 통해 장비를 제안, 33억원 규모의 장비공급권을 따냈다.
이 회사는 하반기 첫 대규모 메트로이더넷스위치 도입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입찰에서 경쟁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와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를 제치고 공급권을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머큐리를 통해 중형 구내장비 입찰에 참가한 로커스네트웍스도 5억원 규모의 공급권을 확보했다. 로커스네트웍스는 이번 수주로 올들어 KT가 발주한 중형 구내장비 물량을 독식하면서 향후 독주체제를 갖추었다.
한편 중형 구내장비 입찰과 함께 진행된 소형 구내장비 입찰은 다음주 공급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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