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표 손경식 http://www.cj.net)는 최근 일본 산쿄사 및 쿠레하사와 신부전증 치료제 ‘크레메진’의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는 조만간 식약청에 신약허가를 신청하고 2003년 하반기에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CJ는 이미 보유하고 있던 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인 에포카인에 이어 크레메진을 도입, 신부전 질환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크레메진은 요독증상을 개선하고 신부전의 진행을 억제, 투석단계를 지연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산쿄와 쿠레하는 지난달 미 FDA에서 임상2상을 위한 허가를 취득하는 등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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