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정보통신(대표 김경철)은 휴대폰에 선불카드 번호를 한번만 입력해 놓으면 일일이 번호를 다시 입력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선불카드로 통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선불카드 휴대폰 통화를 원할 경우 단축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번호가 입력돼 불편없이 통화가 가능토록 고안됐다. 특히 휴대폰에 선후불 방식 채택 버튼을 내장시켜 카드 잔액이 떨어질 경우 후불방식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광희정보통신은 관련기술 개발과 함께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특히 언어소통 장벽으로 선불카드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 시장을 겨냥해 11월부터 여행사 전용 대여단말기를 중심으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의 김경철 사장은 “선불카드 방식은 후불제에 비해 15∼40% 정도 요금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이용방법의 불편함 때문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원터치로 선후불 결제를 전환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선불카드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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