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http://www.posco.co.kr)는 연료로 사용되는 미분탄을 용광로에 균일하게 투입할 수 있는 회전형 무빙랜스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조업안정을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무빙랜스를 광양 1고로에 적용한 결과 미분탄이 용광로 내에서 균일하게 분산돼 두 달 만에 쇳물 1톤 당 기존에 130㎏의 미분탄을 취입하던 것을 175㎏ 이상 취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연간 연료비도 2억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전형 무빙랜스는 용광로 내에 미분탄(가루형태의 유연탄)을 공급하는 장치로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온에 따른 설비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이번 무빙랜스 기술개발을 회사 내 우수제안 2등급에 채택하고 특허 출원도 했으며, 현재 광양제철소 2고로에도 무빙랜스를 설치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전사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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