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e플랫폼(KeP·대표 이우석 http://www.koreab2b.com)이 최근 동부한농화학의 기업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 서비스 업무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한농화학의 이번 구매대행 서비스 사업자 선정에 따라 KeP는 오는 11월부터 볼트·너트 등 기본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KeP는 또 연내에 동부한농화학과의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맞추고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수발주를 가능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eP의 한 관계자는 “동부한농화학의 경우 온라인 조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사업자 선정 이후 서비스를 위한 기초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서비스 개시시기도 기존에 비해 상당기간 단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동부한농화학은 MRO 구매대행 서비스가 시작되면 초기에는 비용절감 효과를 거둬들일 수 있겠지만 이는 점차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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