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21일 문서 자동 읽기, 자동 사진 공급 기능 등을 갖춘 스캐너 ‘스캔젯 4570c’와 ‘스캔젯 5550c(·사진)’ 2종을 발표했다.
스캔젯 4570c는 35㎜ 필름, 슬라이드 필름 스캔을 위한 어댑터를 기본 제공하며 4×6인치 크기의 사진을 최대 24장까지 분당 6장의 속도로 급지할 수 있는 자동 사진 공급기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스캔젯 5550c는 최고 35페이지까지 분당 8장의 속도로 자동 급지되는 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많은 양의 문서를 디지털로 저장하기 원하는 기업 고객들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한국HP는 전했다.
이들 신제품은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 발생하는 예열시간을 없애 바쁜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최대 2400dpi의 광학 해상도, 48비트 컬러로 고품질의 스캐닝을 할 수 있다.
스캔젯 4570c와 5550c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54만9000원, 84만9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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