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가격도 오르고 고정거래가격도 오르고.’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 SD램의 아시아 현물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7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또 D램 제조업체와 대형 브랜드PC업체가 합의아래 결정하는 고정 공급 거래가격도 이번 분기들어 처음으로 7달러벽을 상향 돌파했다.
지난주 초 6.70∼7.05달러(평균가 6.94달러)에 거래가 시작된 DDR 256Mb(32M×8 266㎒) SD램은 하루도 빠짐없이 오름세를 유지, 주말에는 6.90∼7.20달러(평균가 7.10달러)까지 상승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주 말 마무리된 10월 하순 공급분 고정거래가격 협상에서 10월 상순에 비해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7달러 중반에 안착했다.
DDR 128Mb(16M×8 266㎒) SD램 역시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지난주 초 3.35∼3.70달러(평균가 3.49달러)로 장을 시작한 후 주말 3.45∼3.75달러(평균가 3.60달러)로 장을 마감하기까지 가격이 연일 오르며 지난달 26일 이후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3주일 이상 계속된 DDR의 상승 분위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범용 SD램도 지난 한주 동안 한차례의 하락도 없이 강보합 수준을 지키고 있다. 256Mb(32M×8 133㎒) SD램은 주초 2.20∼2.55달러(평균가 2.34달러)에서 주말 2.25∼2.55달러(평균가 2.36달러)로, 128Mb(16M×8 133㎒) SD램은 주초 1.55∼1.75달러(평균가 1.61달러)에서 주말 1.57∼1.75달러(평균가 1.62달러)로 바닥 다지기 작업을 진행중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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