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경영안정자금 75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21일부터 각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자 접수에 들어간다.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환율불안, 소비심리 위축, 금리상승 추세 등 불안한 경영환경을 감안해 원부자재 구입 및 시설투자에 따른 운전자금, 경영혁신자금 등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중진공은 이번 추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해 시행할 예정으로 △중소기업의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융자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으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한도를 결산연도 매출액의 4분의 1 금액 이내에서 3분의 1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
경영안정자금은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의 생산·판매·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자금이다. 문의 (02)769-6872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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