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와이어리스가 이동 중에도 휴대폰과 노트북PC 등으로 회사에 있는 데스크톱PC 속에 들어있는 각종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AT&T와이어리스 워크웨어)를 8일부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서비스는 MS의 이동 단말기용 운용체계 ‘포켓PC폰 에디션’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켓PC폰 에디션은 MS가 컴퓨터 외에 이통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프트웨어(SW)로 이를 채택한 이통 서비스가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일 지멘스가 개발한 휴대폰 겸용 PDA(SX56) 등 이통 단말기로 음성통화는 물론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회사 사무실에 있는 PC 및 서버 컴퓨터에 들어 있는 각종 정보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다.
AT&T와이어리스는 또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산 시스템 개발업체로 최근 휴렛패커드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