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스미디어가 개발한 84인치 초대형 프로젝션 모니터 ‘포스윈’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포스미디어(대표 김재호)가 84인치 초대형 프로젝션 모니터 ‘포스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등 PC와 연결해 기업 회의실 등에서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다. XGA 해상도를 구현해 기업에서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수준의 고화질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PC뿐 아니라 VCR나 DVD플레이어 등도 연결해 사용가능하다.
160도 시야각을 확보하고 스크린 표면의 긁힘방지 및 방사방지 광학구조를 채택해 고화질 고선명의 화면을 지원한다. 단순한 스크린 기능뿐 아니라 내부에 센서를 부착, 다양한 색상으로 판서를 할 수 있는 전자칠판 기능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일본 히타치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에 OEM으로 공급중이다. 제품 종류는 74인치, 84인치, 100인치, 120인치, 150인치 등이다. 가격은 290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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