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보화시범마을인 민등마을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시안게임 외신기자들.
부산아시안게임 기간중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Dreaming Asia, Korea IT Tour 2002’ IT체험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지난 3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는 IT체험투어 행사에 모두 140여명의 외신기자와 임원진이 신청하는 등 우리나라의 IT와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행사가 외신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투어를 실시한 결과 모두 80여명의 외신기자와 임원진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중국이 40여명으로 가장 많이 참가했고 태국·방글라데시 등의 동남아 국가 순으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T투어 1차 코스에 참가한 외신기자단은 ‘IT 엑스포 코리아 2002’ 전시회장에서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과 이동전화를 이용한 원스톱 쇼핑, 비동기식(WCDMA) IMT2000 서비스를 통한 영상전화 및 주문형비디오(VOD) 등 우리나라의 첨단 유무선통신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해저광케이블을 관리하는 해운대 송정의 KT 부산해저통신국 등을 견학했다. 또 정보화시범마을인 울주군 민등마을에서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문판매 및 전산화된 농정관리 등을 관람하고 SK텔레콤의 TTL존과 PC방 등을 둘러봤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범어사를 방문해 IT투어와 문화투어를 겸하는 2차 코스의 경우 7일 투어에 30명의 외신기자가 참가했으며, 9일 마지막 투어에도 30명의 외신기자가 참가를 신청하는 등 이번 IT투어 행사에 모두 140여명의 외신기자가 참가하고 있다.
첫날 IT투어에 참가한 중국 베이징데일리(Beijing Daily)의 우동 기자는 “IT 엑스포를 통해 중국의 향후 IT 발전방향을 미리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부산체신청은 IT체험투어 참가 문의전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IT투어 횟수를 1∼2회 더 늘려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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