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칩 전문업체 글로트렉스(대표 김범규 http://www.glotrex.co.kr)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과 무선랜 서비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장비용 개발보드와 소프트웨어를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DSL용 네트워크 프로세서(코드명 첼로)를 바탕으로 IEEE802.11b 규격의 무선랜 칩세트를 탑재할 수 있는 개발보드와 ADSL·무선랜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토콜 스택 소프트웨어, 이더넷 4 포트형과 이더넷 1 포트형 유무선 통합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ARM 940T 프로세서 코어를 기반으로 한 ‘첼로’는 10/100Mbps 이더넷, USB, HDLC 컨트롤러 등 각종 네트워크용 주변 블록과 AAL0/2/5 를 수행하는 하드웨어 SAR 기능이 통합됐으며 리눅스 운용체계(OS)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를 ADSL-무선랜 통합형 접속장비(액세스 포인트)를 제조하는 통신장비업체에 공급하는 등 무선랜 서비스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후속제품으로 VDSL과 무선랜을 통합하는 솔루션 개발도 추진중이다.
김범규 사장은 “기존 ADSL망을 무선랜과 연동해 사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내년에는 최소 200만대 이상의 통합장비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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