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라응찬)은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지주회사 660여명의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갖고 등반행사와 강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세계적인 석학인 톰 피터스를 초청,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톰 피터스는 ‘초우량기업의 조건’ ‘자유경영’ ‘혁신경영’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경영학자로, 신한그룹의 단독 초청 형식으로 방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1일 금융지주사 출범이후 신한카드 분사, 신한신용정보 설립, 제주은행·굿모닝증권 인수 등 그룹의 잇따른 사업구조 재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 임직원들의 단합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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