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토리지업체인 EMC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EMC는 “하반기 수익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 같다”며 “전체 직원의 7%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는 EMC는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스, HP 등과 경쟁하고 있는데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조 투는 “기업의 IT투자가 너무 안좋다”며 “3분기 매출이 12억5000만달러에 그치며 주당 2센트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1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메릴린치가 예상하고 있는 13억9000만달러의 매출에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한편 EMC 주식은 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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