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이동전화 사업체인 빔펠컴(Vimpelcom)이 러시아 북서지역의 통신사업을 위한 ‘GMS-1800’ 사업권을 획득했다. 러시아의 북서지역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싼 지역과 볼로그다·쾨니히스베르크·무르만스크·아르칸겔스트·노브고로트·프스코프·카렐리야 공화국, 네네츠 자치구를 비롯해 특별히 피츠버그 도시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빔펠컴의 사업영역은 모스크바와 주변지역을 포함해 러시아 인구(1억110만)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인가받은 북서지역의 총 인구는 대략 1370만명에 달하는데 빔펠컴의 새로운 사업권은 루디아 인구의 9%를 추가로 통신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다.
빔펠컴의 조 룬데르(Jo Lunder) CEO는 “우리는 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의 최근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은 우리 회사가 범러시아적 무선통신사업자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서지역의 통신사업 허가권 획득으로 빔펠컴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러시아 무선통신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차원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허가받은 북서지역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으며 또 허가된 지역에서 900㎒ 주파수대에 접속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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