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자랑하는 부산항에는 얼마나 많은 컨테이너 운반선이 어떤 주기로 드나들며 어느 항로를 이용할까?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올해 6개월 동안에 걸쳐 국적선사 및 외국선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정기 컨테이너선 일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부산항 기항 선박의 입항 주기는 7일이 전체의 87%를 차지했고 3일(3.7%)과 2일(3.3%), 30일과 40일(1.4%), 2주와 3주(각 0.9%)의 순이었다.
부산해양청은 이 조사결과를 각 선사와 대리점 등에 제공해 항로 개설 및 변경, 기항지 조정, 투입선박 규모 조정 등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2년마다 정례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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