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온은 200만달러(약 26억원)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해 소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되는 2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은 지난달 매입 소각된 200만달러와 함께 지난해 10월에 발행된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중 일부다.
이번에 소각되는 2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은 신주 발행시 215만여주에 달하는데 이는 현재 발행 총주식 1330만여주의 1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회사는 이번 신주인수권의 매입·소각 결정을 통해 유통물량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덜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양호한 경영실적에도 불구하고, BW 전환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주식시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외에도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대주주 물량에 대한 보유 약속과 주식시장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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