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개발사인 그라비티(대표 정병곤)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유료한 후 첫달인 지난 8월 매출이 23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1일 유료화를 단행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유료회원 10만5204명과 인터넷PC방 총 3742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정병곤 사장은 “’라그나로크’가 베타서비스 기간이 길어서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 같다”며 “이달 중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회원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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