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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잇따른 호재와 인수·합병(M&A) 테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11.96%(440원) 오른 412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192만주를 기록, 전일보다 10배 가량 늘었다. 이날 매각 관련 소식으로 시작된 상승세는 스카이라이프의 해외재전송채널 백업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소식에 힘입어 탄력을 받았다. 또 오후장에서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인증 파트너 세일즈 랠리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한몫했다. 한 증시관계자는 “지분매각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의 가장 큰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최근 수주가 늘며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도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일진다이아몬드=디스플레이 패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발표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디스플레이 신기술 관련 기업을 인수한다는 호재에 힘입어 장중 한때 10.42% 오른 2만3300원을 기록했으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전일보다 2.84% 오른 2만1700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회사 측은 이날 올해 새로 진출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차세대 신기술 개발 및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TFT LCD 패널과 관련한 디지털 구동방식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새리프사를 150만달러에 인수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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