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수익원 다각화를 통한 외형 성장과 원가율이 낮은 광고 및 거래형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2000년에는 광고선전비로, 2001년에는 시설투자비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지연됐지만 올해부터는 안정된 수익모델을 확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인터넷광고, 전자상거래, 유료 콘텐츠로 제한되던 수익원에 올해들어 3월 아바타, 4월 온라인우표제에 이어 9월에는 게임부문이 추가될 예정이다. 무선인터넷망이 개방되는 2003년부터 통신사업자와의 한판승부도 예상된다. 이 경우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기존 유선회원의 로열티를 바탕으로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1분기 17억원, 2분기 25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54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3분기 수익성 개선 요인은 전자상거래부문 마진폭 확대 및 원가율 개선 그리고 월드컵 마케팅 비용 등 변동비 감소다. 광고단가 50% 인상과 거래형 매출 증가도 호재다. 올해가 다음의 흑자전환 원년이라면 2003년은 수익규모 기록을 경신하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다.
<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kck@kyobotra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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