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9월 주식공급예상 물량이 월별 기준 올해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새로 공급되는 주식물량이 적다는 것은 증시 수급상에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주목된다.
29일 코스닥증권시장은 9월 코스닥의 주식공급 예상물량을 집계한 결과 금액기준 837억원으로 8월 5924억원에 비해 5087억원(8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월별로 놓고 볼 때 올해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 7월 1030억원보다 193억원 적은 규모다.
유무상증자에 의한 공급예상 물량이 402억원(9건)으로 전달 8월 525억원(10건)에 비해 123억원(23%) 감소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환청구 및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기한 도래에 의한 공급예상 물량은 435억원(5건)으로 8월 5399억원(22건)에 비해 4964억원(92%) 감소할 전망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