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아프리카지역 휴대폰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현지 판매법인 LGESA를 통해 GSM단말기 두 개 모델을 출시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7개 주요 쇼핑센터 순회 로드쇼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처럼 남아크리카공화국 시장에 ‘LG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시장 중 가장 시장성이 크고 주변국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에 선보인 GSM단말기는 초슬림(15㎜대) 싱글 폴더형(모델명 LG-510W)과 고급형 듀얼 폴더형(모델명 LG-600) GSM 휴대폰 두 개 모델로 ‘LG 브랜드’로 300∼360유로(36만∼42만원)대의 고가에 판매된다.
인구 4500만명(2001년 기준) 중 7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보다콤(50%), MTN(35%), 셀C(15%) 등 3개 사업자가 GSM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올해 300만대로 예상는 휴대폰 시장은 노키아·모토로라·지멘스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이중 노키아가 5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 담당자는 “이동전화단말기의 신규시장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은 아프리카 주변국으로 판매망을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장비 업체인 마르코니커뮤니케이션스사우스아프리카사와 향후 3년간 중소용량 음성 및 IP(Internet Protocol) 통합 디지털 키폰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프리카통신 장비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LG전자가 남아공 GSM휴대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국 주요 7개 주요 쇼핑센터에서 순회 로드쇼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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