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학이 델컴퓨터·인텔·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하이테크 거인들과 손잡고 클러스터 기반 슈퍼컴퓨터 개발에 나선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6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코넬대 이론센터는 앞으로 6000만달러를 투입, 이 업체들과 협력해 현재 코넬대에 설치된 클러스터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두배로 높이기로 했다. 클러스터는 컴퓨터의 업무를 분담, 대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전세계의 유수 슈퍼컴퓨터에 적용되고 있다. 뉴욕주 아이타카에 있는 코넬 이론센터의 대표 토머스 콜먼은 “거대 하이테크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클러스터 기반 슈퍼컴퓨터의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환경 등 각종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러스터 방식이 확산되면서 업체간 공조 움직임도 활발한데 슈퍼컴퓨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크레이의 경우 올초 델과 협력, 자사의 슈퍼컴퓨터 기술을 델 고객에게 지원하며 함께 영업에 나서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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