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온라인 생활정보 제공업체인 오케이사이버(대표 장정호 http://www.okcyber.co.kr)는 기존 아파트 TV 사업에 이어 ‘오토-I 시스템’을 개발, 노래방 TV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오토-I 시스템’은 노래방을 이용하는 고객을 상대로 지역내 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광고를 송출시키는 시스템으로 오케이사이버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노래방 TV’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사업자 및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별·상권별로 특화된 광고와 상품 정보를 송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케이사이버는 이와 함께 금융권을 비롯한 체인점과 할인매장, 쇼핑센터,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자사에서 개발한 무인자동송출시스템 ‘Think-i’를 통한 방송망 구축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장정호 사장은 “자체 방송시스템이 구축되면 금융권을 비롯한 쇼핑 업체들이 인터넷 기반을 활용해 전국 각 지역에 설치된 TV 모니터에 각종 콘텐츠 및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며 “부동산 컨설팅사인 코리아에셋인베스트먼크와 공동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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