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LG가 되도록 마케팅을 가장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이미지 1위 업체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신임 LG전자 한국영업부문장 송주익 부사장(58)은 LG전자가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선 국내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성장시장인 디지털가전, 빌트인 시장, 홈네트워크 등 토털솔루션 제공과 LG 브랜드에 대한 통합관리, 고객접점에서의 만족도 제고활동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송주익 부사장은 71년 입사, 30년간 제조부문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1년부터 한국영업부문 고객서비스부문장을 거쳐 이달 중순 한국영업부문장에 선임됐다. 그는 특히 94년부터 에어컨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LG가 세계적인 에어컨 메이커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송 부사장은 “LG전자가 GE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며 지금과 같은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며 “제조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영업과 마케팅부문으로까지 연결시켜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핵심사업으로 디지털TV와 PDP 등 디스플레이 분야를 집중 육성해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글로벌 톱3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 부사장은 “이 부분에서 한국시장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브랜드 구조조정과 더불어 접점에서의 친절도, 접객력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또 제조업체에서 떼놓을 수 없는 유통전략과 관련해 고객 만족과 유통 파트너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영업은 신용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평소의 생각이다. “LG제품을 판매하는 데 애로가 있다거나 고객의 불만을 야기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시장에서 외면당할 수밖에 없으므로 유통 협력업체와 고객이 불편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혁신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이란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일이나 반복되는 일을 없애는 것이며 5% 개선을 위해 30%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송 부사장은 “고객이 제품의 품질과 배송, 설치, 서비스, 구매시점 등에서 만족을 느끼도록 하고 유통점들이 LG 제품을 마음놓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을 개선하는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글=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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