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3일 세종대학교에서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 김철수 총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히딩크 감독은 리더십에 대한 비전과 일관성 있는 원칙을 통해 한국축구팀을 세계수준에 올려놓아 국민통합과 국위선양에 기여했다”며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답사에서 “300여년 전의 한 네덜란드인처럼 나도 1년반 전에는 한국에서 난파당한 배와 같았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한국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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