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업체인 게임투유(대표 이민호)는 게임개발업체인 단비시스템(대표 김성식)의 합병을 완료하고 사명을 겜투유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주식 일대일 교환형식으로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께 정식 합병법인이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단비시스템은 게임개발연구소로 변경되나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해 ‘단비’라는 명칭은 유지하게 된다.
게임투유는 ‘짱구는 못말려’ ‘타자로 매니아’ ‘어린이 훈민정음3’ 등의 유통을 통해 게임유통사로 성장해 왔으며 단비시스템은 ‘마이러브’ ‘까꿍1’ 등의 PC게임과 ‘뱀프X1 1/2’ 등의 아케이드 게임을 비롯해 최근에는 비디오게임 개발과 모바일게임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민호 게임투유 사장은 “이번 합병은 유통사와 개발사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며 “PC·비디오·아케이드·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원소스 멀티유즈’ 게임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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