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이 ‘확장성표기언어(XML) 컨포먼스 테스트 스위트’를 발표하고 XML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무료로 제공되는 이 스위트는 XML1.0 권장규격으로, 2000개 파일로 구성됐으며 XML의 개별기능 및 통합기능을 시험할 수 있다.
이 스위트에는 애플리케이션 보완 및 문서 타당성 점검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CSS(Cascading Style Sheets)를 비롯해 HTML·XHTML·MathML 등의 규격과 P3P(Platform for Privacy Preference), RDF(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 등의 시험이 가능하다. 특히 스위트는 CSS1·CSS3·CSS모바일 규격을 비롯해 DOM(Document Object Model)레벨1, HTTP1.1, MathML2 등의 시험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W3C는 이 제품 발표로 XML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XML 보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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