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업의 e트랜스포메이션(전이), 우리가 책임진다.’
기업 대 기업, 기업 대 e마켓플레이스, e마켓플레이스 대 e마켓플레이스 등 B2B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복잡한 프로세스들을 연결하는 기업간애플리케이션통합(B2Bi)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비투비인터넷(대표 이한주 http://www.b2binternet.co.kr)은 e비즈니스의 최대 관심분야가 ‘상거래’에서 ‘업무환경 개선’으로 옮겨가고 있는 최근 XML/EDI 베이스의 B2Bi 솔루션업체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로 세 살배기가 된 이 회사는 짧은 기간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 LG전자, 주택공사, 효성, 대한항공, 한진해운, 동국제강, 현대상선, 전자거래진흥원, G2B프로젝트 등 무역·물류·제조·공공 분야에서 탁월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구축사례를 통해 이미 기술, 경험, 컨설팅 면에서 국제적 수준의 능력을 겸비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한주 사장은 전자무역 국가 인프라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오늘을 있게 한 주인공인이다. 무역협회에서 자회사인 KTNET 기획팀장(부장)으로 옮겨 90년대 초 무역자동화사업 토대를 일구고 10만 무역업체에 확산시킨 공로를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비투비인터넷이 B2Bi뿐만 아니라 무역·제조·물류 등 각 산업의 웹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도 웹EDI에 관한 이 사장의 확고한 철학과 노하우 덕택이다.
그를 쫓아 KTNET에서 나온 10명의 직원들은 인터넷 기반의 통관·물류·무역 EDI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다. 일반기업들의 전산통합 프로젝트시에는 전직원이 컨설턴트, 엔지니어 역할을 맡는다.
15명의 비즈니스프로세서 컨설턴트, 50여명의 엔지니어 등 총 78명의 직원에게 회사는 곧 가정이다. 20여명이 잠잘 수 있는 2층 침대는 매일 숙박만원을 이룬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내 형광등은 이 회사의 미래이기도 하다.
강성욱 마케팅본부장은 “설립 당시 1억원의 자본금이 27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벤처캐피털 업계가 추산하는 기업 자산가치만도 150억원입니다. 벤처 열풍이 가시고 혹한기를 맞았지만 강력한 맨파워, 우수한 솔루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시켰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특히 비투비인터넷의 기업가치는 투자자들의 면모를 봐도 단번에 알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란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했던 재미실업가 ‘조너선리’는 일찍이 이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예견하고 10%의 지분을 출자했다. 현재 그는 대주주임과 동시에 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에서 지명도 높은 그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도 트고 있다. 또한 KTB네트웍스, 우리기술투자 등 대표적인 벤처캐피털 4개사들에 총 45억원을 유치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마련한 것도 주목받는 대목이다.
“B2Bi 솔루션, 무역·통관·물류분야 자동화 솔루션 등을 통해 국내 전통기업 e비즈니스를 선도하는 e기업이 될 것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B2Bi 관련 각종 국제표준(ebXML, RosettaNet 등)을 지원하는 제품을 갖고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도 본격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 사장의 당찬 포부다. 올 매출목표 120억원인 비투비인터넷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 등록예정으로 미래에셋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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