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이 자사 모바일 방송국 ‘네이트 에어’의 전속 남녀모델을 일반인 대상의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광고모델로 선발된 남녀 주인공은 유연경양(16)과 김아이잭군(15). 두사람은 현재 고등학교 학생들로 1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네티즌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낙점됐다. 덕원예고 2학년에 재학중인 유연경양은 서양미술을 전공하는 예비 화가 지망생이다. 김아이잭군은 얼마전 모 방송국의 ‘가짜 꽃미남을 찾아라’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끼를 과시한 바 있다. 국제 크리스천 외국인학교 10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에 재학중이다. 이들 두사람은 올해 말까지 네이트 에어의 지면광고 및 온라인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 이들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함께 네이트 에어 전용 단말기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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