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나노기술 특허출원은 지난 97년과 98년에 각각 17건과 19건으로 미미했으나 99년 97건, 2000년 159건, 2001년 231건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2건의 특허가 출원된 가운데 내국인은 404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탄소나노튜브 합성 및 응용에 국한된 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은 내국인보다 출원 건수는 적지만 복합재료 및 나노소자·나노다공성 실리카·나노입자·나노분말자석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출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나노 원천기술 및 나노기술 재료 합성 등 전분야에 걸쳐 고르게 출원했으며 일본은 나노소자 등 전기전자 분야에, 유럽은 분산 및 코팅 등 소재 분야에 출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금부터라도 산·학·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 나노기술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주력한다면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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