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지사장 정대영)은 국산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코어세스(대표 하정율)에 자사의 중소기업 대상 제품정보관리(PDM) 솔루션인 ‘스마트팀’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코어세스가 네트워크 장비 설계부터 양산에 이르는 제품생산 전 과정에 걸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향후 2년간 PDM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어세스는 최근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미국 등 해외 생산라인과 본사간 제품생산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고객의 다양한 제품 디자인 변경 요구 등을 신속히 수렴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PDM 도입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전기전자산업 부문에 특화된 스마트팀으로 정보통신기업 대상 영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며 현재 주요 단말기 업체인 N사를 비롯해 2∼3곳에 이 제품을 제안해놓은 상태다.
조영빈 이사는 “최근 주요 정보통신 전문업체들이 제품생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PDM 제품 도입을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20억원 규모로 금액은 작지만 정보통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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