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가 리눅스를 운용체계(OS)로 한 슈퍼컴퓨터를 제작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초고속 데이터 스토리지 장치를 갖는 이 슈퍼컴퓨터는 ‘러스터’라고 명명된 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병목현상 없이 효율적으로 저장 및 검색할 수 있어 첨단 무기 개발이나 영화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슈퍼컴퓨터의 클러스터는 기존 서버에 쓰이는 표준 회로기판과 프로세서들을 한데 모은 랙을 사용하고 있어 하드웨어의 종류에 상관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또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어 특정 컴퓨터 업체에 예속되지 않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115조 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고속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을 채택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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