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 내에 들어서는 정문술빌딩 신축 기공식이 22일 오후 2시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 연구단지 기관장, KAIS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정문술빌딩은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이 KAIST에 BT+IT 융합분야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부한 300억원 중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9038㎡,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2003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빌딩에는 바이오시스템학과가 들어서게 되며 정문술기념관 1실, 실험실 22실, 중·대형 강의실 2실, 교수연구실 28실, 학생연구실 14실, 컴퓨터실 1실, 세미나실 4실, 도서실 및 교수회의실 2실, 학과사무실 1실, 휴게실 3실, 예비실 등과 국제 학술회의 및 포럼 등 콘퍼런스에 활용할 수 있는 로비, 콘퍼런스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시스템학과장인 이수영 교수는 “정보·전자, 기계 기술과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첨단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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