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오는 2003년 정보기술(IT)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업체를 입주시킬 ‘IT산업 특구’ 7, 8곳을 한번에 지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특구 내에 초고속 인터넷 등 IT기반 시설을 완비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에 대해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IT 특구 구상은 IT 관련 기업의 지방 이주를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 특구들에 첨단 IT장비를 갖춘 창업센터를 세우고 IT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설을 건립해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또 특구 내 IT 관련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도 고려중이다.
이 IT 특구 구상은 일본 경제재정정책자문회의가 추진중인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가타야마 토라노스케 총무성 장관이 발표했다. 그러나 재무성이 이러한 특혜 제공에 반대하고 있어 이 구상이 현실화되기까진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두 팔로 500kg 든다…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눈으로 보면 초록색”…천문학자들, 최초의 '녹색 별' 발견
-
4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
5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6
영화 속 비행보드 현실로…300m 날았다
-
7
CNN도 극찬한 서울 지하철…출퇴근 지옥철에도 “세계 최고 수준” 꼽은 이유
-
8
삼성전자도 놀란 '갤럭시 덕질' 택시기사…“갤Z가 좋아서” 20대 넘게 태우고 달린다
-
9
“자녀 굶겨 죽이면 예수 만나” 시신 400구 쏟아져… 케냐 사이비 수장 '191명 살해' 혐의 유죄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